지수 강세에 비대면株 '껑충'…네이버·카카오·엔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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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강세에 비대면株 '껑충'…네이버·카카오·엔씨 상승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1.01.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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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그동안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비대면·인터넷 업종 주가도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종합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천 원(7.60%) 상승한 31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림 설명: 최근 1년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주가 흐름]

네이버는 작년 11월 6일 종가 30만1천 원 이후 번번이 30만 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간 장중 30만원을 넘긴 경우가 있었으나 종가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네이버 시총은 51조2천500억원까지 올라왔다.

카카오 주가 또한 이날 7.95% 상승한 43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장중 32만4천500원을 하단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작년 말부터 주가는 꾸준히 올라 작년 9월 이후 다시 40만원선을 웃돌게 됐다.

비대면 종목으로 주목받았던 엔씨소프트 또한 이날 장중 100만 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17% 상승한 99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이들 기업에 대한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에서 성장성을 확보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늘어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라인과 야후의 경영통합으로 인한 비용 시너지 일부를 반영하며 지배주주 순이익이 상향된 점에서 목표 주가를 올렸다"며 "쇼핑을 중심으로 금융, 콘텐츠로 빠르게 확산하며 매출의 고성장 유지와 절대 이익 방어가 동시에 달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대해선 대신증권이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가장 높게 제시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가치를 상향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가치를 새롭게 반영했다"며 "본업 성장과 자회사 턴어라운드에 따라 올해도 연간 70%에 가까운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140만원의 목표주가를 설정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극대화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올해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6배로 넷마블 38.6배, 카카오게임즈 37.7배, 블리자드 29.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실적 고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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