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KCC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조정
상태바
한신평, KCC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조정
  • 이민재 기자
  • 승인 2019.06.2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신용평가가 26일 KCC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기존 'A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과 기존 사업 내 경쟁 심화, 수요 부진 등을 등급전망 변경 사유로 제시했다.

한신평은 "모멘티브 실리콘 사업 편입에 따른 대규모 인수자금 소요와 모멘티브 자체 재무부담 영향으로 EBITDA(영업전상각이익) 대비 순차입금 지표의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의 현금창출 규모 저하 추세와 실리콘 수급환경의 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재무부담 완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수급 여건 등에 민감하고 글로벌 화학사와의 경쟁에 노출된 실리콘 사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는 점은 사업안정성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서도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과거 대비 저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전방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도료, 건자재 등 기존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중기적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m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6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