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동물실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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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동물실험 돌입
  • 이미란 기자
  • 승인 2020.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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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확보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물 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곧바로 비임상 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빠르면 오는 9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은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형태로 다른 백신에 비해서 높은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에 보유한 합성항원 제작 기술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해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또 2017년 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생산 설비를 갖춘 백신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바로 생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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