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지난 2019년 10월 1호를 발간한 이후 약 3여 년 동안 보고서 작성을 이어왔고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의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네패스아크, 디어유, 맥스트, 딥노이드, 뷰노, 티움바이오, 브이씨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M&A, 프리-IPO,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DB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유망 벤처기업이 투자 단계별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적절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가치 창출 전문가 집단으로 올바른 비상장기업 리서치 및 투자 가이드 제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 및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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