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LGU+,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3년물 0bp·5년물 -1bp'
상태바
'AA' LGU+,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3년물 0bp·5년물 -1bp'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6.22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불확실성이 짙어진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넉넉한 주문을 받아냈다.

지난 1월 성공적인 회사채 발행에 이은 연타석 흥행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2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7천550억원의 주문을 받아냈다.

모집금액 1천600억원인 3년물에는 5천450억원, 모집금액 400억원인 5년물에는 2천100억원의 자금이 각각 들어왔다.

민평금리에 -30bp~+30bp를 가산한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며 3년물 0bp, 5년물 -1bp에서 모집물량을 채우며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LG유플러스는 최대 4천억원까지 발행금액을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지난 21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친 KT에 이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통신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산업은 우량한 신용등급 갖췄고 사업적인 리스크가 낮다"라며 "상대적으로 경기방어적인 측면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오는 7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에도 만기 회사채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당시 2천5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LG유플러스는 총 8천200억원을 자금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와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받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3조4천100억원의 매출과 8천716억원의 에비타(EBITDA, 상각전 영업이익)를 냈다.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0.3%와 36.4%로 집계됐다.

유영빈 한신평 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과 인터넷TV(IPTV) 가입자 유입으로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LG헬로비전 계열편입으로 수익기반이 강화됐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5G 네트워크 투자와 LG헬로비전 인수로 지난 2018년 약 2조5천억원이던 순차입금이 작년 말 6조2천억원으로 확대됐다"라면서도 충분한 재무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4세대 이동통신(4G) 도입 때에도 차입금 순상환 기조가 유지됐단 점을 고려하면 자금소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jhpark6@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