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달러화 채권 투자자 모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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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달러화 채권 투자자 모집 돌입
  • 피혜림 기자
  • 승인 2022.06.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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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물, IPG T+170bp 제시…AA급 순항 긍정적, BBB급 조달로 훈풍 이어질까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GS칼텍스가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22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섰다.

트랜치(tranche)는 3.5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3년 국채금리에 170bp를 더한 수준이다.

GS칼텍스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23일 새벽 북빌딩을 마칠 전망이다. 발행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다.

전일 AA급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이 호조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다. 한국서부발전과 한화에너지 미국법인(HANWHA ENERGY USA HOLDINGS) 등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 충격 후 국내 발행사로는 첫 달러화 채권 북빌딩에서 나서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 한화에너지USA의 경우 한국수출입은행 보증으로 신용등급을 AA급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GS칼텍스를 포함한 BBB급 크레디트물의 경우 시장 상황에 보다 민감할 수밖에 없다. 미국 5월 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75bp 인상 이후 여전히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는 점에서 AA급 조달 훈풍이 BBB급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GS칼텍스가 공모 한국물 시장을 찾은 건 2020년 이후 2년여 만이다. 당시 3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S)를 찍었다.

GS칼텍스는 이번 발행을 위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로드쇼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앞서 싱가포르와 미국 등의 기관 투자자를 직접 찾아 기업 설명 및 투자자 설득 등을 진행했다.

GS칼텍스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GS칼텍스에 각각 'Baa1',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BoA메릴린치와 BNP파리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이 주관한다.

ph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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