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佛 토탈에너지스와 손잡고 LNG 발전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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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佛 토탈에너지스와 손잡고 LNG 발전사업 진출
  • 홍경표 기자
  • 승인 2022.05.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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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화에너지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와 손잡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에너지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간 60만t 규모의 LNG를 15년간 직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토탈에너지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LNG 복합화력 발전소 개발과 열병합 발전 연료전환 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에너지와 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1월 한화에너지의 미국 자회사 174파워글로벌이 보유한 태양광발전 사업권 중 일부에 대해 합작회사를 설립해 태양광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직도입한 LNG는 2024년부터 가동 예정인 통영에코파워에 공급할 예정이다.

통영에코파워는 한화에너지와 HD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GW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로 경남 통영시에 건설 중이다.

한화에너지는 미국, 일본, 스페인,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열병합발전을 기반으로 한 집단에너지사업과 대산 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하고 있으며, 발전소의 탄소 배출 저감과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LNG사업을 3년 전부터 신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화에너지는 국내와 베트남 수요처를 기반으로 LNG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LNG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점진적으로 수소 혼소 기술과 탄소 포집 및 저장(CCS)기술 등을 활용해 무탄소 전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 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자 최초로 연료 전환에 앞장서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원활한 연료 전환을 위해 관계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지난해 10월 꽝찌성내 1.5GW급 LNG발전소와 저장탱크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닌투언성내 1.5GW급 LNG발전소와 저장탱크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도 숏리스트로 선정돼 참여를 검토 중이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이 현재 검토 중인 국내 여수 열병합발전소의 LNG 연료전환, 베트남 사업 등 LNG사업에 큰 교두보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ESS, LNG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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