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 운반선 2척 또 수주…이틀새 1.5조 몰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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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 운반선 2척 또 수주…이틀새 1.5조 몰아치기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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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5천913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전일 8천6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이틀 사이에 총 1조4천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치로 수립한 88억달러의 약 38%인 33억달러를 수주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 LNG 생산량 증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수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으로 LNG 운반선 신규 수요가 자극되고 있다"며 "조선사들의 건조 슬롯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LNG 운반선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7만4천㎥급 LNG 운반선의 신조선가는 2억2천400만달러다.

이는 지난 2020년 말 1억8천600만달러에서 약 20% 오른 수준이다.

jhpark6@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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