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美 ESS 기업 KCE 경영권 인수…에너지솔루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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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美 ESS 기업 KCE 경영권 인수…에너지솔루션 시장 진출
  • 홍경표 기자
  • 승인 2021.09.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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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SK E&S는 미국의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키캡쳐에너지(KCE)를 인수하고, 에너지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SK E&S는 KCE의 지분 약 9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2~3년 동안 KCE의 경영권 인수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총 6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

SK E&S는 대규모 전력거래 경험과 SK그룹이 보유한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역량, KCE의 그리드솔루션 사업 전문성을 활용해 2025년까지 KCE를 미국내 1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KCE는 현재 약 3GW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미국 그리드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그리드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송전망과 배전망에 연계된 ESS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전기 공급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다.

SK E&S는 그리드솔루션 사업분야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대규모 송전·배전망이 필요하지 않아 전력망 증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는 미국의 ESS 기반 그리드솔루션 산업은 올해 약 6GW 규모에서 연평균 60% 이상 급격하게 성장, 2030년에는 76GW 규모로 1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KCE의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잉여 전기를 활용하는 등 전기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효율적 전기 사용을 극대화한다면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KCE사가 미국 뉴욕주에 운영 중인 ESS설비 (출처 : SK E&S)>

kph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5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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