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현대건설 2위·GS건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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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현대건설 2위·GS건설 3위
  • 장순환 기자
  • 승인 2021.07.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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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삼성물산이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은 평가액 22조5천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1조3천770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지난해 4위였던 GS건설(9조9천286억원)이 한 단계 상승했다.

작년에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 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6조4천992억원)를 신설하면서 8위로 순위가 밀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기업분할로 신설법인으로 분류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경영평가를 받았다"며 "평가방식에 따른 일시적 하락으로 내년부터는 기존 평가방식을 적용받아 순위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순위가 낮아지면서 4위 포스코건설(9조5천157억원)과 5위 대우건설(8조7천290억원), 6위 현대엔지니어링(8조4천770억원), 7위 롯데건설(6조7천850억원)의 순위가 각각 전년 대비 1단계씩 상승했다.

업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건설이 7조3천209억원으로 1위였고 삼성물산이 6조6천924억원, 대우건설이 6조3천1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토목 분야도 현대건설이 2조600억원, 삼성물산이 1조3천107억원, 대우건설이 1조2천468억원 순이었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3천817억원, 현대건설이 5조2천608억원, 포스코건설이 5조896억원이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2천497억원, 삼성물산이 2조1천405억원, GS건설이 2조115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경 분야는 대우건설이 1천495억원, 대방건설이 590억원, 한화건설이 481억원 순이었다.

공종별 공사실적은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는 현대건설(7천408억원), 댐은 삼성물산(1천934억원), 지하철은 삼성물산(3천456억원), 상수도는 코오롱글로벌(623억원), 택지용지조성은 SK에코플랜트(2천382억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1조6천412억원),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2조44억원),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4천237억원)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 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 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에, 도급 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4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의 90%이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j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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