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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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1.07.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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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삼성중공업이 해상 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 설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9.5MW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Tri-Star Float)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구조물인 '폰툰'을 없애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40년간 동해상에 부는 바람의 세기,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극한의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설계됐다.

삼성중공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동해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부터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10월 독자 모델 설계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부유체 모형 수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강화되면서 부지 선정의 제약이 적고 대규모 전력 생산이 가능한 부유식 해상 풍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따라 해상 풍력 사업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담당자는 "해상 풍력 부유체는 대형 해양플랜트 수행 역량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확장한다는 의미"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6@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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