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소사업에 4.4조 투자…"국내 수소 30%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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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수소사업에 4.4조 투자…"국내 수소 30% 공급하겠다"
  • 홍경표 기자
  • 승인 2021.07.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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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롯데케미칼이 수소 사업에 4조4천억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 수소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청사진을 내놨다.

롯데케미칼은 13일 2030년 탄소중립 성장 달성 목표와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약 4조4천억원을 단계적으로 수소 사업에 투자, 약 3조원의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수소 로드맵 실현으로 2030년 탄소중립 성장에 이어 204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뤄내고, 환경영향 물질 저감과 함께 친환경 사업 매출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의 물류 및 유통 인프라와 사업장 내 연료전지 및 터빈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충전소 및 발전소에 대량으로 공급이 가능한 보유망을 가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수소탱크, 탄소 포집 기술 및 그린 암모니아 열분해 등 친환경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청정 수소 생산과 수소 활용사업, 수소 사업 기술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 그린 수소 밸류체인을 완성함으로써 블루수소(16만t)와 그린수소(44만t)가 혼합된 6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은 울산 지역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을 시작하고, 2030년에는 복합충전소를 200개까지 확대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또 사업장 내 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 터빈 발전기를 도입해 친환경 공장을 운영한다.

수소 저장용 고압 탱크 개발을 통해 2025년 10만개의 수소탱크를 양산하고, 2030년에는 50만개로 확대 생산해 수소 승용차 및 상용차에 적용한다.

롯데케미칼은 수소경제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국내화학업계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설비를 여수 1공장에 설치했으며, 4월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개발, 그린수소 사업 및 기술 라이센싱의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SK가스와 기체수소 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한 액화 수소 공급 사업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한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초기 수소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며, 수요자들이 탄소 걱정 없는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수소를 적시에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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