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박현주 회장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들어갔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말 미래에셋컨설팅, 미래에셋증권 등에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미래에셋컨설팅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박 회장(48.63%)과 부인 김미경씨(10.24%)를 포함해 총수 일가의 지분이 91.86%에 이른다.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2017년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리조트 사업을 하는 자회사 YDK를 설립했다.공정위는 YK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1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천억 원 규모의 보통주와 2우선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천만 주, 2우선주 300만 주로, 유통 주식수의 약 2.04%, 2.1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에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유통 주식수 감소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특히, 이번 자사주 취득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국내 운용사 최초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DF(타겟데이트펀드)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수탁고 2조원을 돌파한 지 반년만이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TDF는 3조219억원이다. 올해 1조2천799억원 증가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선제적으로 TDF를 출시했다. 2018년 말 3천755억원 규모였던 미래에셋 TDF는 2019년 11월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1년 2월에는 2조원을, 8월에는 3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TD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성장세가 매섭다. 운용자산 규모가 조 단위를 넘어서면서 이젠 '미래에셋'이란 브랜드에 걸맞게 그룹 내 입지도 과거와는 달라진 모양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 2분기 27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본격화된 지난해와 비교하면 딱 배로 늘었다.특히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5% 급증했다. 전체 영업수익은 887억 원으로 176.2% 늘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당장의 '성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자기자본 10조원 이후 앞으로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 회장은 그룹의 각 계열사가 경쟁력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지주회사로는 가지 않을 것이며 2세 경영은 이사회 의사결정 참여로만 제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박 회장은 1일 연합인포맥스에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은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참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의 그림을 그리고 하는데, 자본시장 중심으로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2호선 잠실새내역 7, 8번 출구 방면에 소재한 리센츠 상가 5층에 지점을 30일 신설했다.행정구역상 잠실동 중심부에 위치한 잠실새내역은 리센츠(5천563세대), 엘스(5천678세대), 트리지움(3천696세대) 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자산가 고객이 많으며, 인근에 로데오거리와 전통시장 등도 소재해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신설되는 잠실새내역WM은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에 적합한 독립된 상담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공적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 중 하나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군별 개별운용사들을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국내외 주식형과 국내외 채권형, 머니마켓펀드(MMF)형 개별운용사를 선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유형별로 국내주식형은 6곳, 해외주식형은 2곳이 선정된다. 국내주식형은 일반 액티브형 2곳, 가치배당형 2곳, 중소형주형 2곳으로 다시 나뉜다.국내 채권형과 해외 채권형도 각각 2곳씩 뽑는다. MMF형도 2개사가 선정된다.공통으로 6월 말 현재 미래에셋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 순자산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간 5천억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은 5천200억원이다. 7월 20일 상장 이후 25영업일 만에 순자산 5천억원을 넘어섰다. 개인이 3천927억원 순매수하며 ETF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앞서 해당 ETF는 상장 나흘 만에 순자산 1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정필중 기자 = 치열했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 본부 상무는 2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기업을 싸게 상장시키는 것도, 나쁜 기업을 싸게 상장시키는 것도 문제"라면서 "그 시대와 분위기에 맞게 좋은 기업, 성장성 있는 기업들이 좋은 가격을 받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전략"이라고 말했다.*그림1*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좋은 기업'들의 대표 주관을 여럿 맡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크래프톤 등 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지속적인 추세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서 센터장은 2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어느 정도 예고돼 왔고, 지속적인 인상 추세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단기적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어 "경험적으로도 한은의 금리인상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친 사례가 많지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이미 채권시장에서 선반영된 측면이 있는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며 외환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V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전국에 있는 미래에셋증권 VVIP 고객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고 투자와 상속(Invest & Heritage)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주는 토털솔루션 서비스가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오너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24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미래에셋펀드서비스 경영권 매각 입찰을 통해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인 PTA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펀드서비스의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예전부터 추진돼온 사안"이라며 "관계 회사의 영역을 넘어 외부 확장성을 확대함으로써 수탁고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분 매각에 따른 대금은 차입금 상환과 신성장 투자를 위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8천274억원으로 7.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9.09% 늘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 등 고수익 상품과 안정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5천11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 중 변액투자형은 3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OCI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팀과 OCIO컨설팅팀을 신설하고 기존 OCIO솔루션팀을 멀티솔루션본부 산하로 이동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저금리, 복잡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이슈 등으로 기존 대형공적기금 중심에서 공기업, 대학교, 재단, 일반법인의 고유자금으로 국내 OCIO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향후 기금형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될 경우 적립금 운용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돼 기금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자산운용 OCIO의 역할과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가 국내 시장점유율 30%를 넘어섰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전체 ETF 순자산 61조5천41억원 가운데 TIGER ETF는 18조4천70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30.03%로, 사상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미래에셋운용이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점유율을 5%포인트가량 끌어올린 결과다. 실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 순자산 합이 1조원 넘는 등 국내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0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자기자본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미래에셋증권은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통해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0조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6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 원, 자기자본 10조 원을 지킨 것이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 원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이로써 약 20년 만에 200배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일즈 모바일 플랫폼인 'M,Contents(엠,콘텐츠)'를 연다고 2일 밝혔다.'M,Contents'는 보험, 펀드 등 판매채널 환경에 맞는 세일즈 컨텐츠를 공급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앱의 주요 사용자인 지점장, 설계사(FC) 등은 'M,Contents'를 활용해 종신보험, 건강보험 등 보험상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에게 변액보험 트렌드, 상품구조, 필요성을 설명하고 금융시장 동향과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9일 한국서부발전 원화 지속가능채권(녹색채권) 발행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내 지속가능채권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이번 녹색채권은 총 2천7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3년물 1천100억원, 5년물 1천300억원, 10년물 3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1.679%, 1.92%, 2.002%를 기록했다.특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채권 수요모집에서 기존 예정 규모였던 2천500억 원의 4배를 초과한 1조원 이상의 자금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네이버파이낸셜은 28일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상품 기획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 이후 제휴 사업을 발굴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네이버파이낸셜은 여러 금융사와 협력해 온라인 중소상공인(SME) 및 씬파일러 등 플랫폼 사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홍콩법인이 홍콩 거래소에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Global X Asia Semiconductor ETF', 'Global X China Games and Entertainment ETF', 'Global X China E-commerce and Logistics ETF' 세 종목이다.'Global X Asia Semiconductor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Fact